스키장에 가고는 싶은데 다칠까 두려워 쉽게 가지 못하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은 것 같다. 그 마음도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 것이 스키장의 의무실에 가보면 대부분 심하게 다친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어릴적 뒷산에 올라 눈썰매를 탈때 운동신경이 좋고 재빠른 형들은 대나무로 만든 스키를 타고 무서운 아이들은 비료포대에 집단을 넣고 그 위에 앉거나 누워서 썰매를 탔었다. EMO의 Airboard는 바닥에 강한 플라스틱을 보강한 제품으로 최고 기록이 77마일에 달한다고 한다. 하지만 $380의 가격은 또다른 장벽이 될 수도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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