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1-19 10:26 (수)
STANLEY
STANLEY
  • 아이디어홀릭
  • 승인 2006.05.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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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도 꽤 알려진 미국의 공구전문 제조회사인 "STANLEY"에서 만든 시계툴이다. 전자시계와 평소에 요긴하게 쓰일 수 있는 공구를 접목하여 만들었다. 여기에도 컨버전스 바람이 부는 것일까? 디지털 컨버전스와 다른 점은 자신의 장기를 숨길 수가 없다는 것이다. 그래서 하나같이 약간은 기형적인 모양을 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처음부터 끝까지 튼튼함을 강조하고 있다. 철판 공구박스를 연상시키는 박스에 제품이 들어 있으나 안쪽 포장이 특별히 뛰어나지는 않다. 고유의 컬러인 옐로우가 강렬하다. 시계툴의 종류는 총 14종이 넘으며 여기에 소개할 상품은 그 중 대표적인 자, 드라이버, 후레쉬 시계이다.



시계, 자, 계산기 기능이 결합된 제품이다. 자는 안테나 방식처럼 안으로 수납되며 15cm(인치도 가능)까지 젤수 있다. 물론 더 긴자를 원한다면 2m까지 젤 수 있는 줄자모델을 사용하면 된다. 이 제품은 정말이지 간단하게 뭔가를 재야할때 사용할 수 있다. 예를 들면, MP3나 PMP의 크기를 젤때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계산기는 아주 기본적인 기능만 지원되지만 일상생활에서 이 이상의 기능이 필요할 것 같지도 않다. 시계는 일반적인 전자시계와 같고 백라이트가 지원된다. 밴드는 고무와 나일론으로 되어 있으며 찍찍이로 되어 있어 착탈이 편하다.




그나마 Stanley 시계툴 중에서 가장 장기를 잘 숨기고 있으며 시계의 외관을 해치지 않는 제품이다. 밴드 좌우로 +와 -를 2개씩 숨기고 있다. 꼭 007에서 나오는 특수 무기를 연상시킨다. 장착 방법은 본체 9시 방향에 두툼하고 단단한 6각 고무홈이 있는데 그곳에 드라이버를 끼워 넣으면 된다. 홈 안쪽에 자석이 있어 살짝 밀어 넣으면 딸깍하고 붙는다. 50m방수가 되고 스톱워치 기능과 LAP기능이 있다. 드라이버 사용시 시계 본체를 넓은 손잡이로 사용할 수 있어 힘들이지 않고 드라이버를 사용할 수 있다. 이 시계의 또 하나의 특징은 백라이트가 화면 전체를 밝히는 것이 아니고 숫자 부분만 BlueLED가 들어온다. Stanley시계중 가장 안정적이고 성능이 뛰어난 제품이다.



손목시계라기 보다는 시계가 지원되는 조그만 후레쉬에 밴드를 달아 손목이나 가방 등에 달 수 있게 해 놓았다. 이런 독특한 디자인의 시계를 좋아하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아무래도 시계의 기능보다는 부가 기능에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인 것 같다.



디자인보다는 성능과 실용성에 중점을 둔 제품들이다. 각자의 특수 기능에 맞추어 실용적인 모양을 하고 있으며 손목시계 방식과 클립방식의 2가지 유형을 가지고 있다. "Stanley"가 자신들의 공구기술을 알리고 정말 필요할때 사용할 수 있도록 고안한 제품인것 같다. 제품 하나에 하나의 기능만 들어있다는 것은 아무래도 사용자나 제조사나 모두에게 불리한 조건인 것 같다. 이미 우리 주위엔 걸출한 종합 툴들이 여럿있다는 것도 문제가 될 것이다. 하지만 하나의 특기만큼은 확실히 뛰어난 성능을 보여준다.












































Stanley
자, 드라이버, 후레쉬...

전자시계 + 필수 툴

각각 6,500엔
2006년 현재 판매중

확실한 필살기를 지닌 전자시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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