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1-19 10:26 (수)
Super Sonic Cleaner-초음파 크리너
Super Sonic Cleaner-초음파 크리너
  • 아이디어홀릭
  • 승인 2006.04.12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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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의 경우 누구보다 신제품, 아이디어 상품을 좋아하고 또 써봐야 직성이 풀리는데, 이상하게도 몸에 뭔가를 붙인다는 것은 아직 적응이 되지 않는다. 귀를 뚫으면 스트레스 해소에도 도움이 되고 두통같은 것도 줄어든다고 누군가 권했었는데 필자는 "신체발부 수지부모(身體髮膚 受之父母)"를 핑계로 거절했었던 적이 있다. 하지만 필자의 그런 성향과는 상관없이 지금은 주위에서 흔히 귀걸이를 한 남성을 볼 수 있고 코나 눈썹에까지 피어싱을 한 경우도 종종 볼 수 있다. 물론 여성들의 경우도 예전보다 더 다양한 악세서리들을 착용하고 있으며 그러한 것들이 패션의 한 주류로 자리를 잡은지도 옛날이다. 여기서 필자가 궁금한 것이 그럼 그렇게 다양하고 많은 악세서리들을 어떻게 관리를 할까하는 것이다. 생활의 지혜로 가끔씩 소개되는 방법인 다쓴 치솔에 치약을 묻혀 닦을까? 아님, 구입한 곳으로 가서 크리닝을 받을까? 결혼 반지나 고가의 악세서리라면 구입한 곳에서 그정도의 서비스야 해 주겠지만 노점상이나 해외 등에서 구입한 것은 어떻게 할까? 아무래도 그러한 악세서리들의 크리닝문제가 점점 높아질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그래서 오늘은 그러한 악세서리들을 간편하게 크리닝 할 수 있는 소형 초음파크리너를 소개할까 한다.



산업용이나 안경점, 귀금속 매장 등에서 사용하는 고가의 제품도 많이 나와있지만 일반 가정에서 사용하기에는 부담이 되는 것이 사실이고 TWINBIRD에서 출시한 EC-511은 미니 토스트기 크기에 아담한 사이즈를 하고 있다. 본체와 전원케이블, 설명서가 들어 있다.



본체는 덥개와 안경이나 악세서리 등을 담을 수 있는 중간 바구니가 추가로 들어 있으며 우측 하단에 전원단자가 있다. 사용법은 간단하다. 먼저 수돗물이나 정류수를 적당한 높이로 채우고 중성세제 5ml를 넣은 후, 때가 묻은 악세서리를 중간 바구니에 담아 본체에 넣는다. 그리고 덮개를 닫은 후 전원을 연결하고 스타트/종료 버튼을 누르면 된다. 그러면 자동으로 3분동안 크리닝을 한 후 멈춘다. 한번해서 깨끗해지지 않으면 2~3번 정도 돌려주면 깨끗하게 크리닝을 할 수가 있다. 하지만 음각무늬가 새겨진 반지나 악세서리는 완전히 청소가 되지 않았고 이럴 경우는 치솔같은 도구로 먼저 가볍게 손질을 한 후 하면 한결 쉽게 청소를 할 수 있다.



둥글고 아담한 스타일이며 마감도 상당히 훌륭하다. 작동방법도 간단하여 시작/종료 전환용 버튼 하나밖에 없다. 3분타이머가 기본 설정되어 있어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한번의 동작으로 모든 것이 끝난다. 중간 덮개는 장착이 편하고 밑면에 받침이 있어 청소가 끝나면 분리하여 물기가 마를때까지 악세서리를 담아 둘 수가 있다.



안경은 말이 필요없을 정도로 청소가 중요하며 기타 악세서리들도 기왕이면 깨끗하게 착용을 하는 것이 보는 사람이든 착용하는 사람이든 기분이 좋을 것이다. 앞으로 패션 악세서리들이 늘어나면 늘어났지 줄어 들지는 않는다고 봤을때 이러한 소형 크리너는 진공 청소기나 식기 세척기가 그랬듯이 이제 가정의 필수품이 되지 않을까싶다.













































TWINBIRD
EC-511

Super Sonic Cleaner(초음파크리너), 110V

5,800엔
2006년 현재 발매중

가정에서 사용할 수 있는 소형 초음파크리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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