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H-Concept의 브랜드인 플러스디는 참신하고 위트넘치는 디자인 제품을 꾸준히 출시하고 있다. 국내에도 이미 많이 알려진 상품들도 상당히 많으며 이번에 소개할 animal book mark도 그러한 상품중에 하나다. 일반 책갈피라고 하기엔 상당히 고가임에도 망설임없이 손이 가게 만드는 상품이다. 서점에서 끼워주는 광고용 책갈피는 생각보다 번거롭다. 두꺼운 책속에 들어있는 줄로 된 책갈피도 뭔가 재미가 없다. 책갈피는 크게 신경쓰지 않으면서도 늘 좀 더 재미있고 실용적인 책갈피가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었는데 이번엔 정말 제대로 된 제품이 나왔다.
플러스디만의 톡특하고 재미있는 상품들
개, 낙타, 흑표범(고양이?), 생쥐 총 4가지 모델이 있다. 1만7천원이 넘는 가격이 부담스럽지만 정말 좋아하고 아끼는 책에는 꼭 끼워두고 싶은 책갈피이다.
30cm가 넘는 기형적인 꼬리를 가진 애니멀북마크, 이제 책을 읽기전에 얼굴가득 미소를 지을 것 같다. 스웨이드재질의 아주 부드러운 가죽을 사용하여 고급스럽고 튼튼하다. 큰 잡지에도 사용할 수 있다.
다이어리든, 책이든, 이제 당분간은 책보기가 즐거워질 것 같다.
저작권자 © 아이디어홀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