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1-19 10:26 (수)
iPOD shuffle - 일본에서의 조그만 유행
iPOD shuffle - 일본에서의 조그만 유행
  • 아이디어홀릭
  • 승인 2005.02.15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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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에서 드디어 플레쉬메모리타입의 MP3플레이어인 아이팟 셔플을 내놓았다. 이것이 과연 우리나라회사들이 전세계적으로 이름을 떨치고 있는 이업계에 어떤 파장을 던져 주는지는 내알바아니지만 (아니 좀 걱정은 된다.), 국내외 어느판매사이트를 가봐도 1-2주를 기다려야 하거나 아예 등장조차 하지 않는것을 보면 물량이 딸리긴 딸리는 모양이다. 일본에 있는 친구말을 빌리자면 발매 1시간만에 다 동나버렸다고 하는데 역시 이웃나라 일본에서의, 애플의 브랜드 파워와 더불어 그들의 소비력은 대단하긴 대단한 모양이다. (참,아이리버의 티비광고가 일본에서 시작했다고 한다)



애플사의 맥은 특히나 디자인계열,미대생들에게 전통적으로 인기?가 높다. 가격적인 면에서나 성능적인 면에서 최근엔 윈도우즈 계열에 많이 밀리고 있긴 하지만... 역시 비주얼적인 이런 방면에서 일하시거나, 공부하시거나, 뭐 그런분들이라면 맥에 많은 관심을 가지는 거나 신봉하는것은 이 나라뿐만 아니라 외국에도 마찬가지인것 같다. 그래서인가 일본에서는 이들을 중심으로 작은 반향을 일으키고 있는것이 아이팟 셔플을 꾸미는 놀이, 바로 아이팟셔플용 스티커 만들기이다.





요즘은 개인용 프린터의 성능도 뛰어나고 그래픽용 소프트등이 많이 보급되어 스티커형 프린터용지나 화방에서 파는 프린트가능한 필름등을 구입하고 칼과 자만 준비하면 누구나 손쉽게 자기만의 아이팟셔플을 꾸밀 수 있게 된것도 이 유행에 한 몫 했으리라.



주로 아이팟의 크기를 빗대 프리스크나 지우개상표등을 패러디해서 만들거나,그래피티,힙합,그리고 일본화를 응용한 다양한 종류의 작품들이 눈에 띤다.



일본 아이팟셔플 스티커 사이트 ( http://ipod.main.jp/bbs2/imgboard.cgi )


애플사 아이팟 셔플 ( http://store.apple.com/1-800-MY-APPLE/WebObjects/AppleStore/ )



p.s 그리고 일본의 고무로테츠야등의 유수의 아티스트,DJ들에게 절대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이어폰이 SHURE사의 이어폰이다. 아이팟등의,MP3의 보급과 함께 일반일들의 사용자도 무척 늘었다고 한다. 미국에서는 리퍼런스 이어폰으로도 유명. (www.shure.com ) 전시품으로 한번 들어본적이 있는데 이게 이어폰인가 싶었다. 18만원을 주고 이 이어폰 (한40만원 넘는 이어폰도 동사에서 발매)을 산다는것을 하루 종일 고민한적이 있었다. 결국 포기... 머니에 여유가 있으신분, 음질에 죽고살고 뭐 그러시는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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