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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kara와 Diamond사의 합작회사 ±0 브랜드 탄생
Takara와 Diamond사의 합작회사 ±0 브랜드 탄생
  • 아이디어홀릭
  • 승인 2004.03.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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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회사 다카라(Takara)는 주식회사 다이아몬드사(Diamond)와 infobar의 디자인으로 일략 스타덤에 오른 프로덕트 디자이너 후카자와 나오토씨와 공동 프로젝트로 생활에 관련되는 모든 장르의 제품 개발 사업 「±0(기호명:플러스마이너스 제로)」을 2003년 9월 3일 시작한다. 삼자는≪프로젝트±0≫을 결성해 기획·디자인·제조·판매·커뮤니케이션에 대한 자원을 공유·공용하면서 시장에 대응할수 있는 제품을 개발하기로 했다. ≪프로젝트±0≫로 기획은 후카자와 나오토가 디자인 디렉션 다카라 및 그룹 기업의 일본 전열 주식회사가 제조 새롭게 탄생된 플러스 마이너스 제로 주식회사가 온오프라인의 판매를 실시한다.



제일처음으로 시작되는 콜렉션 테마는 프로덕트 아트(제품의 신뢰성을 높이면서 아트와 같은 제품으로 현대적인 라이프 스타일에 필연적으로 요구되는 새로운 스타일의 제품을 의미한다) 가전, AV기기, 인테리어, 잡화등의 제품군을 2003년 12월부터는 web를 중심으로 수시로 발매 개시할 예정이다. 2004년 이후에도 제2탄의 콜렉션, 제3탄의 콜렉션등 보다 참신한 아이디어의 제품들을 발표할 예정이다. 그리고 앞으로 ≪프로젝트±0≫에 참가를 원하는 기업을 모집해 다양한 업종과의 합작을 통해 ±0 컨셉의 제품 개발을 다각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도 가지고 있다.



그럼 도데체 어떻게 이렇게 멋진(개인적으로 국내에도 이러한 헝태의 회사가 생기길 바라는 마음이 너무나 간절하다)플러스 마이너스가 생겨난 배경은 뭘까? 그 필연적인 이유를 다음과 같이 제작사는 설명하고 있다.



「갖고 싶은 물건이 있어도, 막상 사려고 생각해 찾아 보면, 의외로 사고 싶은 물건이 발견되지 않는다」. 이런 경험을 하셨던 적은 없을까요? 찾아 보면, 좋은 물건은 좀처럼 발견되지 않고 그렇기 때문에 구매를 망설이게 되죠. 흔히 물건이 팔리지 않는 시대라고 말합니다. 분명히 어떤 물건을 소모하려는 욕구가 있고 물건 이외의 서비스나 경험에 대해서 돈을 지불하는 경우가 현대에는 많아진 것이 사실입니다. 그럼, 갖고 싶은 물건이 없는것이라고 생각하면 그것은 또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누구나 좋은 물건을 접하게 되면 본능적으로 그 제품에 감동을 느끼며 어디에 있든 그 제품을 찾아내서 구매하게 됩니다. 하지만 요즘같이 물건이 넘쳐나고 있는 상황에서는 좋은 물건을 찾기란 쉽지않고 또한 좋은 제품과 교감할수 있는 기회도 적어지고 있습니다.



세상에는 물건이 넘치고 있는데, 사람들의 마음은 조금도 동요되지 않고 있습니다. 인스피레이션이 일어나지 않고 있다는 이야기 입니다. 왜 일까요? 그이유는 바로 시시하기 때문에…인 것입니다. 우리는 온갖 곳에 만연해 버린 이 「시시하다」라고 하는 현상으로부터 과감하게 탈출하려고 생각하고 아울러 새로운 세계를 여는 프로젝트±0을 시작하게되었습니다. 시시한 물건 만들기와 시시하다고 생각하는 기분의 모든 것을 일단±0에 리셋해 모두가 정말로 갖고 싶었던 물건을 만들어 가려고 생각합니다.



±0의 최초의 콜렉션 테마는, 프로덕트 아트. 프로덕트 아트란? 프로덕트가 아트(Art) 즉, 신뢰성의 높은 제품이면서 아트와 같이 즐길 수 있는 물건으로, 현대적인 라이프스타일로부터 필연적으로 태어난 새로운 장르입니다. 콜렉션은 가전, AV기기, 인테리어, 잡화 등, 보통의 생활에 익숙한 물건이지만 지금까지의 제품에서는 체험한 적이 없는 감각을 반드시 상기시켜 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프로덕트 아트는, 우리생활을 자연스럽게 용해하면서, 평범한 발상이나 상식을 마이너스 해 마음을 설레게 할 수 있는 무엇인가를 플러스 해 줍니다. 최초로 제품을 보았을 때 그 놀라움(First wow!)뿐만이 아니라, 사용하고 있는 동안에는「아, 과연」이라고 깨닫는 감동(Later wow! )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것이 바로 프로덕트 아트의 매력입니다.





±0이라고 하는 기호



타카라의 사토 케이타이 사장은 「놀고 싶은 마음」을 가진 공업제품, 가전과 같은 것을 만들고 싶어했다. Diamond사가 개최하고 있는 without thought* 후카자와 나오토와 다이아몬드사가 1998년부터 기업내 디자이너 들과 함께 실시하고 있는 공장으로 인간의 무의식이나 일상의 행위를 테마로 한 디자인 제안이 세계적인 평가를 얻고 있다.라고 하는 공장의 작품이 사토의 마음을 움직여 새로운 브랜드를 만들려는 시발점이 되었다. 후지카와는 장난감의 「놀고 싶은 마음」과 공업제품의 「놀고 싶은 마음」은 확실한 차이가 있지만 인간이 요구하고 있는 감각적인 부분에서 일치하는 부분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했다. 바로 그때 후지카와의 머리속에 떠오른 기호가 ±0 였다. 수시로 변화하는 인간의 마음을 가장 제품에 적절하게 대입시킬수 있는 기호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深澤直人 NaotoFukasawa



1956



야마나시현 태생.


1980


타마미술대학 제품디자인 학과 졸업.

1980~88


SEIKO EPSON CORP. 의 디자이너로서 시계를 포함한 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 기기의 디자인을 담당.
1989

현IDEO의 전신인 ID TWO에 입사. 전자기기, 컴퓨터, 가구, 스포츠 용품등의 디자인에 종사한다. 대표작으로서는, AVOCET의 VERTECH ALPIN/SKI Watch의 디자인, Baxter의 심장 좌심실 서포트 시스템의 디자인. NEC Computer의 디자인 언어 개발과 멀티싱크모니터-의 일련의 디자인, LCD 프로젝터의 일련의 디자인. Apple의 디자인 언어 개발이나 컨셉의 디자인 등.



1996

귀국해 IDEO 토쿄 오피스를 설립. 대표자가 되어 일본의 대기업의 디자인 컨설팅과 제품 디자인을 다루는 한편, DMN(Diamond Design Management Network)와 협력해, 기업의 인 하우스 디자인 공장을 주최, 「whitout thought」(생각하지 않는다) 이라고 명명된 작품 발표전이나 출판도 실시한다. 그 활동으로 인해 국내외에서 다수의 디자인상을 수상했다. 그 중에 디자인된 CD Player는 MUJI로부터 상품화되어 2002년 독일 IF상금상이나 영국 D&AD상을 수상했다.



2003/1
독립해 Naoto Fukasawa Design를 설립하는 한편, IDEO의 Design Fellow가 된다. 과거, 디자인한 프로덕트는 40을 넘는 구미의 디자인상을 수상. 최근에는 뉴욕 근대미술관(MoMA)의 초대에 의해, 같은 관의 기획전 「Workspheres」에 작품 「Personal Skies」를 출전. 국내에서는, 「행위에 상즉하는 디자인」전이나 일본 디자인 위원회의 주최하는 50주년 기념전, 「디자인의 원형」전을 커미셔너로서 기획, 디자인, 출판했다. 근년 화제가 된 작품은 Interoffice로부터 발매된 맛사지 체어, KDDI/AU의 휴대전화의 스터디 Ishikoro, Info bar, 히타치의 가전 프로젝트등이 있다. 2003 디자인상 수상.




다카라는, 시장에 있는 다양한 공업제품을 장난감 메이커의 시점에서 보았을 때 기술적인 하드웨어로서는 훌륭하기는 하지만 실제로는 생활자·소비자의 시점에서 그 기분을 반영한 형태에 상품화를 하기까지는 다양한 이유로 인해 부자유스러운 물건들이 많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제품 만들기의 과정에 대해 소비자의 기분이나 풍부한 생활을 상상하면서 기업이 좀 더 감성적인 부분이나 놀고 싶은 마음을 부풀릴 수가 있으면 큰 기회를 낳을 수 있는 것은 아닐까 생각했다.



여러가지 제품들의 있지만 생활에 가장 가깝게 있는 큰 시장인 「가전제품」의 분야에 다카라만이 가능한 놀고 싶은 마음이 들어 있는「라이프 엔터테인먼트 상품」을 제안하는 것은 종래에는 없는 새로운 시장을 창조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 그런 때, 프로덕트 디자이너 후카자와 나오토와 다이아몬드사의 공장 「without thought」 만나며 그들의 작품을 보며 제품을 접하는 사람의 마음에 직접적으로 호소하는 디자인및 아이디어에 감명을 받아 타카라는 감성이 있는 완전히 새로운 가전으로서 세상의 사람들의 공감을 얻을 수 있는 제품을 개발하게 되며 그것이 바로 플러스 마이너스의 브랜드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기존의 대기업이 주도권을 장악하고 있는 가전제품 시장을 어떻게 경쟁해 나갈것인가에 대한 것과(아무래도 브랜드 인지도가 낮은 이유로 인한 소비자가 외면할 수도 있다는 시장상황) 그리고 최근 Muji나 Will등 새로운 브랜드 합자회사들의 인기 하락하고 있는 상황에서 또한번 돌풍을 일으킬 수 있을지도 의문점으로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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