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파워엠프에 직접 코드플레이어를 연결할수 있습니까?
A. 레코드플레이어를 파워엠프에 직접 연결해도 소리는 나오지 않습니다. 레코드 플레이어의 소리를 나오게 하기 위해서는 파워엠프의 전단에 프리엠프가 필요로 합니다. 저희 제품 중에 하이브리드 프리엠프(TU-875)는 사용 가능합니다. 레코드 플레이어 -> 프리엠프 -> 파워 -> 엠프 -> 스피커 의 순으로 연결해주시면 소리가 나옵니다.
Q. 출력이 2W+2W이면 일반 오디오엠프 와 비교해볼 때 비교적 소리가 작지 않나요?
A. 반도체 엠프로 2W+2W라고 하면, 청각적으로 파워가 부족하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반도체 엠프는 왜곡성분이 주로 홀수차 고주파이므로 왜곡이 시작되면 갑자기 [소리가 깨지는] 느낌을 받습니다. 거기에 반해 진공관의 경우 주로 짝수의 고주파로 악기의 음에도 [배음]이 불쾌감이 없는 풍부한 음을 느낄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진공관 엠프는 불쾌감을 느끼게하는 왜곡을 발생하는 음량 포인트는 반도체 엠프보다 훨씬 높으므로 기존 스팩을 대폭 능가하는 청감을 얻을수 있습니다. 물론 사용하는 스피커에 따라서 틀리지만, 왠만히 작은 스피커가 아닌 경우에는 가정에서 사용하는데 무리는 없습니다.
Q. 어떤 스피커와 잘 맞을까요? (TU-870)
A. 기본적으로 인피던스가 8옴의 스피커라면 어떤 제품이라도 사용 가능합니다. 최근 6옴 스피커가 통상적으로 늘고 있고, ”카 오디오용 4옴 스피커를 사용하고 싶다”라고 하시는 분도 계실 거라 생각합니다. 이때, 최대 출력이 줄어들기는 합니다만, 사용하는 데는 큰 무리가 없습니다. 또 일반적인 진공관 엠프는 되도록이면 효율이 높은 (90dB/W이상) 스피커를 사용해 주세요. 최근은 스피커는 상당히 저 효율적인 제품이 많습니다만, 되도록이면 큰 구경의 제품이 효율이 높습니다. 그리고 예를 들어 (100W)의 스피커는 소 전력 엠프에 맞지 않는다는 등의 착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스피커에 표시되어 있는 정격 전력, 다시 말해 ”이 파워로 견뎌낼 수 있다”라는 표시로 엠프와의 궁합과는 무관하기 때문에 여러 가지 스피커를 시험해 보셔도 좋습니다.
Q. 진공관이 소켓에 들어가지 않아요..
A. 진공관(12AX7)을 소켓에 장착할 때, 직각이 되도록 무리하게 꽂아 넣으면 소켓내부의 금구가 피괴될 가능성이 있음으로 주의해 주세요.
1. 진공관을 비스듬하게 꽂아 넣는 느낌으로 단자를 하나씩 천천히 끼워 넣습니다. 원을 그리듯 장착하면 좋습니다.
2. 진공관의 단자가 제대로 금구에 제대로 끼워졌는지 확인 후 소켓을 꽂아주세요.
Q. TU-870을 구입해서 조립했습니다만, 아무래도 설명서에 나와있는 ”기판 뒷면의 SG에 납땜 도금”하는 것을 빼먹은것 같아요. 그냥 이대로 사용해도 괜찮을까요?
A. 기판 뒤의 SG부분은 스페이서를 통해 섀시에 접속되게 되어 있어 이때 핸더 도금해 줌으로써, 확실히 접촉시켜 줍니다. 이 핸더 도금을 하지 않아도 사용상 위험한 일은 없습니다만, 첩촉이 나빠져 잡음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Q. 진공관을 구입하려고 합니다만, 진공관은 꼭 페어로 사용해야 되나요?
A. 싱글 스테레오 엠프의 경우 2개의 진공관이 갖추어져 있지만, 각각이 싱글로 동작하고 있기 때문에 반드시 페어로 갖출 필요는 없습니다.
Q. TU-870을 완성했습니다. 그런데 좌우 채널의 음량이 다른데 왜 그런가요?
A. 우선은 진공관을 좌우 바꿔 넣어 봐 주세요. 만약 증상이 좌우 바뀐다면 진공관 자체의 문제입니다. 좌우를 바꿔도 증상이 바뀌지 않는다면 본체 측의 문제로 보입니다. 본체가 문제일 경우 한번 더 부품의 장착과 납땜 상태를 점검해 주세요. 납땜 부 불량은 육안으로 발견되지 않은 경우가 많으니 의심 나는 부분의 납땜 부를 고쳐 주세요. 특히 NFB 회로의 쉴드선 땜납부위를 확인해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