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rcedes-Benz는 생물 공학을 자동차 개발에 응용한 컨셉 카 「bionic car」를 발표했다. 전체 길이 4240 mm로 4인승의 승용차이며 코거북복 [boxfish] 의 형상이나 골격을 응용해 구조 강화와 경량화를 실현하여 Cd치 0.19를 달성했다. 코거북복 [boxfish] 겉모습은 경량으로 강도가 강한 육각형의 골격을 가리는 것으로 자동차에 응용하기 위한 공정은 뼈형성의 원리를 이용하여 외부 문 패널은 종래 방식보다 강도가 40%강해졌다. 차체 전체에 이 방식을 도입했을 경우 강도와 충돌 안전성을 저하시키는 일 없이 중량을 1/3로 줄일 수 있다. 140마력의 디젤 엔진을 사용하고 경량화와 낮은 공기저항 계수로 연비가 20% 이상 개선되어 연비는 23.3 km/L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