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1-19 10:26 (수)
세그웨이로 축구를?
세그웨이로 축구를?
  • 아이디어홀릭
  • 승인 2004.03.22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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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네기 멜론 대학 연구자들은 사람과 로봇을 같은 축구팀에서 뛰게 함으로써 ”협력”이라는 개념을 이해할 수 있으리라 장담한다



연구자들은 세그웨이(Segway) 스쿠터를 받침대로 해 위에 사람만한 로봇을 얹어 축구로봇을 만들었으며 현재 세그웨이 축구를 위한 규칙을 고안하는 중이다. 세그웨이 축구란 세그웨이를 탄 사람과 로봇이 섞인 팀에 의해 진행되는 축구경기이다.



세그웨이의 동적 균형 조절 능력은 사람 크기의 로봇을 제작할 수 있게 했는데 이는 세그웨이가 사람의 키를 지탱하면서 상대적으로 크기는 작은 훌륭한 받침대가 되어 주었기 때문이다



이 계획은 사람과 로봇을 거의 동일한 선상에 두고 사람-로봇간 상호작용을 연구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두 종류의 선수는 거의 동일한 가속도와 동일한 최고속도, 동일한 회전능력을 가지며 동일한 압축공기로 작동하는 ”공차넣기” 장비를 사용한다.



위와 같은 설정이 어떻게 그리고 언제 사람과 로봇이 의사소통을 해야 하며 어떻게 공통의 임무를 분배할 것인지에 대한 탐색을 가능케 한다.



또한 이 연구는 자동 주행 로봇이나 건설로봇, 탐색구조로봇, 우주 탐사로봇 처럼 실생활에서 사람들과 작업을 진행하는 다수의 로봇을 요구하는 어떠한 응용물에도 적용가능하다.



이 사업은 세그웨이 몸통에 로봇을 얹어 진행되는 십 여개의 대학 및 정부 연구소 관련 연구 중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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