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성과 실용성을 살린 거치형 행어, TEORI

2014-06-25     관리자

혼자서는 설 수 없고 불안해 보이는 모습 때문에 과연 얼마나 오래갈까 생각했던 거치형 퍼니처가 꾸준히 새로운 아이템이 만들어 지는 것을 보니 신기하다. 특히 지진으로 매일 선반에서 물건이 떨어질까를 걱정하는 일본에서 더 인기라는 것이 아이러니다. 아무래도 혼자 살아가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주거 환경은 더욱 좁고 심플해지기 때문인 것 같다. TEORI의 CANVAS도 거치형 행어인데 기존 제품과는 달리 넒은 캔버스를 사용해 실용성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위쪽에는 옷을 걸 수 있는 핀이 있고 안경이나 시계 등을 넣을 수 있는 조그만 주머니를 갖추고 있다. 아래쪽은 가방이나 잡지 등 편하게 올려 두기 좋다. 받침에는 고무패드가 있어 미끄러짐을 막아준다. 캔버스의 넓은 면을 활용해 다양한 포켓을 만들어도 되고 핀을 이용해 소품을 걸어둘 수도 있다. 가격 33,000엔(33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