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WalkCar, 일본의 스타트업 기업 Cocoa Motors에서 발표한 개인 이동형 4륜 전동 보드다. 2015년 10월부터 kickstarter에서 $800불에 펀딩을 시작한다고 한다. 맥북에어 정도의 크기에 무게는 3kg, 시속 10km의 속도로 최대 12km까지 주행이 가능하다고 한다. 120kg까지 하중을 견디며 마이크로 5핀 충전기로 충전이 가능하며 작동 방법은 바닥에 내려 놓은 후 올라타기만 하면 움직인다. 방향전환은 이동하고 싶은 방향으로 몸을 기울이면 된다. 정지는 그냥 내려오면 된다. 약간의 턱은 충분히 지나갈 수 있어 도로 공사가 잘 된 지역에서는 무난히 사용할 수 있을 것 같다. 문제는 등판각도인 것 같은데 어디에도 등판각도에 대한 언급이 없는 것으로 보아 아직도 풀어야 할 과제가 많은 것 같다. 뛰어난 휴대성과 간편한 충전 방식은 다른 제품을 압도하지만 실제 움직이는 동력에서는 아이언맨의 에너지서클이 장착되지 않는 한 극복하기 어려울 것도 같다. 어쨌든 좀 더 자세한 정보가 공개되는 10월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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