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의 한 기관에서 제안한 재미있지만 슬픈 컨셉 디자인 tiefi는 아버지를 상징하는 넥타이에 Wi-Fi 기능을 넣어서 가족간의 모임을 자연스럽게(?) 유도하자는 것이다. 집으로 들어오는 통신선을 연결하여 Wi-Fi를 제어하는지 스마트폰으로 들어오는 Wi-Fi까지 전부 통제가 가능한지는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지만 재미보다는 슬픈 아이템이라고 해야 할 것 같다. 근처에 모여서 각자의 디바이스를 보고 있다면 지금 외식 장소에서 각자의 스마트폰을 뚫어져라 쳐다보는 것과 뭐가 다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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