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나미, 아시아의 많은 사람들은 아마도 쓰나미에 대한 트라우마를 가지고 있을 것 같은데, 어떻게 하면 쓰나미로부터 귀중한 생명을 키질 수 있을까? 얀코디자인에 소개된 디자이너 Ji Man Kim의 콘셉트 디자인 Life Keeper를 보면 상당히 현실적인 대안처럼 보인다. 이웃 일본에는 건물 옥상에 설치하는 캡슐형 부레 등이 많이 나와 있지만 지진이나 해일의 피해를 경험한 적이 없는 우리나라는 사실상 쓰나미를 대비한 제품이 전무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Life Keeper가 나름 참신해 보이기도 하지만 영화 해운대에서 볼 수 있듯이 전봇대에 의한 감전사고 우려가 걱정되기도 한다. 하지만 이런 아이디어를 계속 발전시키다 보면 좀 더 보완된 아이디어가 나올 수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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