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국내 디자이너 혹은 제조사들이 국내시장보다는 미국 킥스타터를 이용해 해외시장을 개척하는 경우가 점점 늘어나고 있다. Monster Battery로 펀딩개시 하루만에 목표금액을 달성한 라이토즈 역시 국내보다는 해외로 먼저 진출한 경우라고 할 수 있다. microUSB로 충전할 수 있는 실사이즈 AA, AAA배터리인데 AA사이즈는 USB포트로 제작된 제품이 예전부터 나와있었으나 AAA는 최초다. 기존의 충전지는 효율은 더 뛰어나지만 전용 충전기가 있어야 하고 일회용은 한번 사용하고 버리기에는 아깝다. 바로 그런 틈새를 노린 제품이 Monster Battery이다. 아직 18일이 남아있어 얼마나 올라갈지 알 수 없으나 끝나면 이어서 바로 영국과 일본에서도 진행한다고 하니 해외 영업라인이 제대로 갖추어지지 않은 업체들에게는 스타터업 사이트들이 큰 힘이 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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