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사람들이 긴 줄을 그릴때 자를 옮겨다녔던 불편을 겪어보았을 것인데 디자이너 박찬주&이화연의 Rolling Ruler을 보면 그런 불편함을 한번에 해소할 수 있을 것 같다. 탱크나 포크레인에서 사용하는 캐터필러의 움직임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으로 자를 캐터필러처럼 움직이면서 줄을 그을 수 있기 때문에 이론적으로는 무한대의 줄을 그릴 수 있다. 물론 부드럽게 굴러가야 하고 쉽게 미끄러지지 않아야 하는 등 기술적으로 풀어할 과제가 많지만 아이디어는 재미있고 기발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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