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적 나무 책상에서 옆 짝꿍과 자리 싸움을 한 이후로 지금까지 자리 때문에 다툰적은 없지만 아주 가끔씩 비행기 안에서 눈치작전을 펼칠 때가 있다. 옆자리에 앉은 사람이 잘때 슬그머니 팔거리 전체를 차지하기도 하고 먼저 팔을 올려두고 "먼저 자리 잡은 사람이 임자인 것처럼 시치미 떼고 있기도 한다. 전투력이 대단해 보이는 사람이 앉기라도 하면 얌전히 배꼽손 하고 있을 때도 있다. Soarigami를 사용한다면 좀 더 편해질 수 있을까? 종이비행기처럼 생긴 구조물을 팔걸이 위에 올리면 양쪽을 정확히 분배하여 각자의 공간을 나누어 준다. 이런게 굳이 필요할까 싶기도 하지만 팔꿈치 때문에 의외로 싸움이 자주 일어난다고 하니 비행기 안에 비치해 두는 것도 나쁘진 않을 것 같다. 가격 약 $30
저작권자 © 아이디어홀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