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1-19 10:26 (수)
오직 테스트만 입력하기 위해 태어난 디지털 타자기, Hemingwrite
오직 테스트만 입력하기 위해 태어난 디지털 타자기, Hemingwrite
  • 관리자
  • 승인 2014.10.28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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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mingwrite Press Kit, 오직 테스트 입력만을 위해 태어난 아날로그 타입의 디지털 타자기다. 최근 스마트폰의 반감으로 아날로그 제품에 대한 니즈가 조금씩 자라고 있는데 그 중에서도 가장 활발한 움직임이 바로 "적는 행위"에 대한 새로운 시도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신이 인간에게 열손가락을 준 이유가 있다"는 애플이나 "디지털 시대의 디지털 필기"를 주장하는 삼성의 주장이 아무리 강력하더라도 쓰는 행위를 막을 수는 없을 것이다. 언젠가는 쓰는 행위가 사라질지도 모르지만 그때는 아마도 머리는 역삼각형으로 인체의 1/3을 차지하고 팔과 다리는 장작개비처럼 가늘어져 있지 않을까 싶다. Hemingwrite도 아날로그 감성을 덮어쓴 디지털기기에 불과하지만 디지털의 유혹에 빠지기 보다는 타이핑 하나에 집중할 수 있어 생각 정리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기계식 키보드를 장착하고 전자잉크 방식의 6인치 화면에 6주간 버티는 배터리를 내장하고 있으며 무선 Wi-Fi를 통해 에버노트로 백업도 가능하다. V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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