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소니 에릭슨과 노키아의 엔지니어 출신이 kickstarter에 올린 무선 이어폰세트 EARIN은 놀라운 휴대성을 보여준다. 작은 열쇠고리 타입의 원형 스틱에 초소형 이어폰을 수납할 수 있고 필요한 경우 꺼내서 음악을 들을 수 있다. 블루투스로 음악을 들을 수 있으며 귀에 착용하였을 경우 외부에서는 거의 눈치를 챌 수 없다. 청각에 무리를 줄 수 있어 최근 귀속형보다는 헤드폰 타입의 온이어 방식을 많이 선호하지만 등산이나 야외 활동에서 편하게 사용하기 위해서는 멋진 아이템이라고 할 수 있다. 문제는 배터리와 충전 방식인데, 기본 충전은 USB로 하지만 휴대시에는 원형 케이스에서 충전을 할 수 있다고 한다. 문제는 본체의 지속시간인데 2.5~3시간 정도 사용할 수 있다고 하니 충분하지는 않지만 가벼운 활동에는 문제없을 것 같다. 펀딩에 성공을 하였으니 조만간 출시가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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