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1-19 10:26 (수)
1석 2조의 욕실 전용 토이 〃아카토리〃
1석 2조의 욕실 전용 토이 〃아카토리〃
  • 아이디어홀릭
  • 승인 2008.02.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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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에는 1주일에 한 번만 탕에 들어가는 것이 좋으며, 목욕전 물을 마셔두면 노폐물을 쉽게 배출시켜준다는 내용의 글을 어딘가에서 읽은 적이 있다. 그 중에서도 반신욕은 혈액순환, 몸 속의 노폐물 배출, 피로 회복에 효과적인 입욕법으로써 최근에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오늘은 아이와 함께 즐거운 목욕을 즐기기 위한 욕실용 토이 중에 하나인 "아카토리"를 소개하고자 한다. 아카토리 라는 말은 일본어로 찌꺼기를 제거한다는 뜻으로 본 제품은 일반적인 욕실 토이의 기능뿐만 아니라 이름처럼 목욕탕 수면위에 둥둥 떠다니면서 머리카락이나 때 등의 노폐물을 걸러주는 기능까지 지닌 아이디어 토이제품이다.




일본 스마일 키즈 라는 회사에서 나온 "아카토리"는 일본의 "목욕 문화"와 "물 절약문화"를 잘 보여주는 제품이라고 할 수 있겠다. 일본은 목욕탕에 뜨거운 물을 한번 받으면 식구 전원이 돌아가면서 이용하기 때문에 탕속에서 때를 벗기는 일이 없다. 그리고 다음 사람을 위해 아카토리와 같이 노폐물을 제거하는 제품도 출시되어 유용하게 사용되어지고 있다. 하지만 필자가 보기에 "아카토리"는 단순히 목욕탕의 머리카락이나 찌꺼기 제거만을위한 제품이라기 보다는 오히려 잘 만들어진 어린이용 "목욕탕 완구" 라고 생각이 든다. 전원을 켜면 귀여운 고래가 꼬리를 움직이면서 목욕탕 속을 이리저리 움직이는 모습은 목욕을 싫어하는 어린이들에게도 충분한 관심 을 끌만한 좋은 완구라고 본다.




그럼 간단한 아카토리의 각 부분의 명칭 설명과 시험 작동을 해 보기로 하자. 우선 흰색의 배면을 제거해 건전지를 교환해주어야 하는데, 이때 양쪽면에 표시된 부분을 손가락으로 누르면서 떼어내면 된다. 흰 배면을 떼어내면 찌꺼기를 걸러 내는 흰색 필터와 2개의 나사로 조여진 건전지 덮개를 볼 수 있다. 이 덥개는 방수를 위해 밑면에 고무 패킹 처리가 되어 있으므로, 이 곳에 물이 들어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드라이버를 사용해 나사를 제거하고 바닥면의 그림에 맞도록 건전지(AAx2)를 넣어주고 다시 원래대로 조립하면 된다. 그리고 고래 머리 부분에 있는 스위치를 눌러주면 뒷꼬리와 바닥 끝 부분의 프로펠러가 움직이는것을 확인 할 수 있다. 그리고 제품을 물에 담그면 고래 입 부분의 중간까지 물이 차 올라와 물 위에 떠있는 찌꺼기를 제거하기에 딱 좋은 부력


을 유지한 상태로 물 속을 헤엄치기 시작한다.



결론부터 이야기 하자면 아카토리는 타이틀의 "아카토리"라는 이름과는 다르게 귀여운 디자인과 상당히 깔끔한 퀄리티를 보여 주는 " 놀이용 토이" 라는 인상이 강했다. 디자인뿐만 아니라 어린이가 사용해도 안전하도록 전체적으로 둥글둥글한 디자인을 하고 있으며, 배면 뒷부분의 프로펠러는 흰색 배면 커버가 확실하게 보호하고 있어 유아의 손이 닿아 오작동을 일으킬 염려도 적어 안정성 면에서도 제법 만족할 수준이었다. 혹시라도 집안에 목욕하기 끔직히도 싫어하는 떼쟁이 어린이가 있어서 곤란해 하고 있다면 귀여운 모양에 위생적이기까지한 `아카토리` 한번 사용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싶다.










































SMILE KIDS
아카토리

재 질: ABS 수지
크 기: 175x133x90mm
전 원: AAx2
기 능: 목욕토이 & 목욕탕 찌꺼기 제거


2,800 엔

2008년 현재 일본 판매중

1 석 2조 목욕용품, 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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