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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andle
iCandle
  • 아이디어홀릭
  • 승인 2007.11.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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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이맘때쯤 이면 사람들의 마음을 따듯하게 해주는 로맨틱 영화를 찾는 이들이 많은데, 로맨틱 영화를 여러편 보고 있다보면 자주 등장하는 장면중에 하나가 수십개의 촛불을 늘어놓고 여성에게 고백하는 이벤트장면을 빼놓을 수 없다. 여성 입장에서 보면 추운겨울 자신을 위해 남자친구가 몇시간 동안 추위에 떨며 준비한 눈이 휘둥그레질 만큼 화려하고 따듯한 선물이지만, 준비하는 남성 입장에서 보면 바람부는 겨울 추위와 싸우며 저많은 촛불을 하나도 안꺼뜨린채 화려한 장면을 여자친구의 눈앞에 가져갈 수 있었을까...




겨울은 추운날씨와 맞물려 따듯한 빛을 가진 촛불을 이용해 크리스마스나 연말 이벤트에 많이 사용되어 지고 있다. 최근에는 촛불시위에 쓰이기도 하지만 말이다. 오늘 소개할 제품은 "iCandle"이라는 LED를 사용한 촛불 제품이다.




iCandle는 (M)과 (S)의 두가지 사이즈가 있고, 각각의 제품 크기는 M(H89 x W50 x D50mm) / S(H38 x W37 x D37mm)이다. 본체의 제질은 양초의 재료인 밀랍이나 파라핀을 사용하지 않고, ABS 플라스틱을 사용했지만, 꽤나 양초 스럽게 만들어 졌다. 제품 상단의 불모양이 LED램프로 이곳을 누르면 오랜지빛 LED가 켜진다. 그리고 바닥면의 커버를 열면 건전지(M:AA / S:CR2032)를 삽입하는 공간이 나온다. 간단한 제품인 만큼 추가적인 기능 설명은 여기서 마치도록 하자.



제품에 건전지를 넣고 상단의 불모양을 누르면 ( 오른쪽 ,왼쪽으로 밀어도 ON/OFF 동작) 노란색의 따스한 LED 불빛이 들어오는데... 불빛이 바람에 흔들리듯 깜빡 깜빡 거리는 것을 볼 수 있다. 필자는 처음 이 제품을 작동했을때 불량 제품인 줄로만 알았었는데, 알고보니 실제 촛불의 리얼감을 살리기 위해 LED라이트가 세세하게 점멸을 반복 동작을 유도한 것이라고 한다. iCandle을 밝은 곳에서 사용하기 보다는 어두운 곳에서 사용해보면 이 깜빡임 현상이 마치 진짜 촛불을 켜놓은듯 꽤나 운치있게 분위기를 만들어 준다. 활용 예로 반투명의 "프로스트유리"를 사용해 커버를 만들어 준다면 마치 진짜 호롱불을 넣은듯한 리얼감을 느낄수 있다.



이 제품의 장점이라면 무엇보다 뜨겁게 달어오르지 않는 LED 방식을 사용해 안전하고, 거센 바람이 불어도 넘어져도 건전지의 수명이 다하지 않는한 꺼지는 일이 없다는 점이라고 할 수 있다. 앞에서도 언급했듯이 여자친구에게 촛불 이벤트를 생각하고 있다면, 바람에 꺼진촛불을 켜기위해 이리저리 뛰어다닐 일은 없을 것 이다.^^ 그리고 신경쓰이는 iCandle의 연속 점등 시간은 (M)이 150시간 (S)가 60시간이라는 상당히 긴시간 사용할 수 있어 인테리어용으로 쭈욱 사용하기에 좋다. 한가지 아쉬움이 남는다면 인테리어용 반투명의 프로스트 유리까지 구성되었더라면 더 많은 활용성을 기대할 수 있었을 것이다.
"밤이면 내 방안의 희미한 등불에 쌓여 편안하게 쉬고싶다"라고 사치스러운 휴식을 꿈꾸는 사용자라면, 이 겨울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야외 이벤트를 준비하는 사람들이라면 추천할 만한 제품이라고 할 수 있다.






































Sazac
iCandle

재 질: ABS 수지


크 기: M(H89 x W50 x D50mm) / S(H38 x W37 x D37mm)


특 징: LED 촛불


M(840엔) / S(525엔)

2007년 11월 현재 일본 판매 중

바람에도 꺼지지않는 안전한 LED촛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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