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5-20 10:28 (수)
Logitrch Cordless Desktop MX5000 Laser
Logitrch Cordless Desktop MX5000 Laser
  • 아이디어홀릭
  • 승인 2006.02.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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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지텍이라는 회사는 입출력 장치에 관해서는 정말이지 너무나 매력적인 제품을 만들어 내는 회사인것 같다. 1990년 후반까지만 하더라도 컨트롤러시장 등에서 고전을 면치못하던 로지텍이 2000년 대를 넘어서면서 인터넷과 멀티미이어 기능의 발달로 로지텍의 기술을 유감없이 발휘하면서 꾸준히 좋은 제품을 선보이고 있으며 최근엔 모바일관련 제품들까지 출시를 하고 있다.얼마 전 발표되어 아직 국내에는 출시되지 않은 MX5000 Laser도 이러한 로지텍의 색깔을 잘 보여주는 제품이라고 할 수 있다.



로지텍 특유의 초록색과 회색 계열을 사용한 패키지에는 내용물의 특징들을 나타내는 아이콘들이 즐비하다. 내부에는 키보드 본체, 손목받침대, 레이저마우스, 충전거치대, 어답터, USB리시버 등이 들어 있다.



직선이라고는 찾아 볼 수 없는 부드럽고 다이나믹한 유선형의 키보드디자인이 돋보인다. 최근 출시되는 슬림한 키보드에 비해 덩치가 많이 큰 편이지만 항상 고정된 위치에 놓여 있는 기기임을 감안하면 굳이 크다는 느낌은 없다. 오히려 각종 컨트롤키나 기능키들이 컴퓨터의 사용을 편리하게 도와 준다.



꽤 두꺼운 편이지만 흐르는 듯한 디자인으로 전혀 두껍다는 것을 느끼지 못한다. 어느 각도에서 보더라도 날렵한 인상을 준다. 또한 꽉찬 키들이 뭔가 대단한 성능을 발휘할 것이라는 기대를 품게 만든다. 실제로도 상당히 많은 능력을 보여준다.



손목 받침대가 별도로 제공이 되지만 굳이 따로 사용할 필요는 없을 것 같다. 102x42 dot의 LCD는 현재의 상태나 메일수신 상태 등을 바로바로 체크해 준다. 모니터 한번 보고 키보드 한번 치는 병아리과에 속한 사용자들에겐 중요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유용한 창이 될 것이다. 그 외 이전 버전부터 있어왔던 많은 기능키들이 있으며 특히 MX5000에서는 좌측에 터치센서(Touch-sensitive media controls)가 있어 볼륨의 조절이나 이미지의 줌인/줌아웃을 빠르게 조절할 수 있다. 이 터치센서는 멀티미디어 기능을 사용하거나 포토샵 등의 이미지 편집을 할때 아주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마우스와 터치센서만으로도 거의 모든 기능들을 사용할 수 있게 한다.



마우스는 800dpi의 고감도 작동을 보여주며 충전거치대를 활용하여 사용하지 않을 경우 손쉽게 충전을 할 수 있다. 또한 조금 덩치가 큰 편이지만 인체공학적인 디자인으로 그립감을 높이고 넓은 바닥면은 정확한 동작을 도와준다. 이동이 잦은 노트북용 마우스라면 모르겠지만 데스크탑용 마우스는 너무 작은 것보다는 조금 덩치가 있는 것이 사용하기에 편하다.



아무래도 레이저 마우스의 가장 큰 장점은 고감도 보다는 유리 위에서도 가능하다는 것이다. 흔히 책상위에 유리를 깔고 사용하는 사용자들이 많은데 광학마우스는 유리 위에서는 사용이 불가능하다. 적당한 무게감도 사용에 안정감을 높여준다. 그래픽 작업을 많이 하는 사용자라면 너무 가벼운 마우스는 작업 효율을 떨어뜨린다는 것을 잘 알 것이다. 그런 점에서 보면 적당한 접지면적과 무게는 안정된 마우스 작동을 위한 중요한 요소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필자는 로지텍의 마우스를 바라보고 있으면 자꾸만 최신형 BMW가 연상이 된다. 왜일까? 우수한 성능에 미래적인 디자인이 닮아서 그런 것일까?



마우스 위쪽 아래에는 배터리 잔량을 시각적으로 보여주는 LED가 있어 충전시기를 알려준다. Bluetooth 2.0을 지원하는 USB리시버는 주위 다른 USB장치의 연결을 방해하지 않는 아주 작은 크기로 되어 있다. 뒷면에는 빨간색 연결버턴이 있다.



많은 사용자들이 "로지텍은 성능은 좋은데 가격이 비싸다"라고 한다. 그 만큼 성능에 대해서는 인정을 한다는 것일 것이다. 필자도 물론 이 말에 동감을 한다. 터치감이나 그립감은 상당히 뛰어나다고 할 수 있다. 한가지 아쉬운 부분은 국내 서비스가 아직은 원활하지 못하다는 것이다. 이 부분이 빨리 해결이 되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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