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1-19 10:26 (수)
Mini maxi shopper
Mini maxi shopper
  • 아이디어홀릭
  • 승인 2004.04.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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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보호와 친화의 목적으로 정부가 일회용 제품의 사용을 자제하고 있다. 패스트푸드점에서 음료수를 먹을 때 종이컵을 사용하면 100원을 내야하고 상점에서 물건을 사면 흔히 비닐백에다가 물건을 담아주곤 했지만 이제 20원을 받지 않고 봉투를 그냥 준다면 신고대상이 된다. 물론 돈을 주고 산 일회용 제품들은 다 쓰고난 후에 돈으로도 교환이 가능하지만 패스트푸드점에서 들고나온 종이컵에 대하여 돈을 지불하고 나서 다시 종이컵을 반환하는 경우는 드물다. 상점에서 물건을 담아 주는 비닐봉투 역시 반환하는 것도 왠만큼 부지런하지 않으면 귀찮은 일이다.



직접 가계를 운영하는 주부들은 식구들의 건강한 식탁과 집안 살림을 위해 장을 보러 자주 다닌다. 이런 주부들에게 매번 비닐봉투를 산다는 것은 사치가 될 수 있다. 요즘은 대형할인마트를 가거나 장을 보러갈 때 대부분의 주부들이 일회용 비닐봉투를 구입하는 대신 본인의 장바구니를 소지한다. 알뜰한 주부라면 장바구니의 사용과 활용은 기본이 된것이다. 우리의 어머니들이 시장에 가시는 모습을 떠올려보면 자연스레 시장바구니를 든 어머니의 모습이었다. 간편함을 추구하는 비닐봉투의 등장으로 그 옛날의 장바구니는 서서히 사라지기 시작했다. 하지만 최근 정부에서 시행하는 일회용 제품 사용의 제제로 요즘 곳곳에서는 장바구니를 들고 식구들의 저녁상을 위해 장보러 가는 주부들이 보이기 시작했다. 그런 모습이 한동안은 어색하고 궁색해 보였지만 이제는 알뜰한 주부의 원형이 되지 않나 싶다.



장바구니의 형태도 플라스틱으로 고정된 형태에서부터 휴대가 간편하도록 접어서 다닐 수 있는 제품까지 다양하다. 요즘은 휴대도 간편하고 가벼운 접이식 장바구니를 많이 사용한다. 그러나 접어도 지갑 크기이상은 되어 가방에 잘 들어가지 않거나 따로 손에 들고 다니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그래서 여기 실용적인 다용도 접이식 장바구니를 소개하고자 한다.



이 제품은 Reisenthel Accessoires사의 Mini maxi shopper라는 제품이다. Reisenthel Accessoires사는 독일에서 30년된 회사로 제품의 퀄리티나 브랜드에 대한 신뢰도는 독일내에서도 꽤나 알려져 있는 회사다. Reisenthel은 ‘modern innovate design’ 이라는 뜻으로 통하며 집과 사무실의 일상적인 악세사리 용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자국내에서 뿐만이 아니라 세계 각지의 유명 샵에도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Mini maxi shopper는 접이식 장바구니로 한손에 쏙 들어가는 크기며 언 듯 보면 펼쳐보았을때도 크기가 작을 것 같지만 쓰는데 있어서 불편한 크기는 아니다. Mini maxi shopper는 케이스와 bag모양의 봉투로 구성되어 있다. 작은 크기의 케이스 한쪽에는 똑딱단추가 달려있어 봉투를 접어서 넣었을 때 빠지지 않도록 막아주며 다른 한쪽은 플라스틱으로 된 고리가 달려있어 가방같은 것에 걸수 있도록 배려되어 있다.




일단 똑딱단추를 풀어서 안의 Mini maxi shopper를 꺼내면 bag모양이 나온다. 접어서 케이스에 다시 넣어 정리할때는 접혀 있던 모양 그대로 접어서 넣으면 된다. 천이 얇아서 접는데 전혀 무리가 없으며 손잡이를 비롯한 모든 부분이 방수 처리된 폴리에스테르 합성 섬유로 되어 있어 무거운 물건을 담았을때에도 비닐백처럼 늘어나거나 찢어지는 염려가 없다.







Mini maxi shopper는 천으로 만들어져 가벼우며 작은 크기의 가방에 넣을 때에도 부담이 없다. 접었을때 크기가 무척 작아서 천이 너무 얇은건 아닌가, 그래서 물건을 많이 담으면 얇아서 찢어지지 않을까라는 고민은 필요없다. 재질이 튼튼하기 때문에 bag에 물건이 넘치게 담아서 떨어지지 않도로 주의만 하면 된다.



Mini maxi shopper를 열쇠고리에 달거나 사진과 같이 가방에 달고 다니다가 갑자기 봉투가 필요할 때 사용하면 매우 효과적인 제품이다. 장을 보기위해 집을 나설 때는 장바구니를 챙기겠지만 밖에서 볼일을 보거나 우연히 상점을 지나치다 제품을 사게되면 일회용 봉투를 사야한다. 이렇게 갑자기 제품을 구입할 때 가방에 달린 작은 크기의 Mini maxi shopper를 사용하면 자연환경도 보호하고 가계의 제정을 줄이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지혜롭고 남다른 Shopper로서의 모습을 보여줄수 있을 것이다.














































Reisenthel Accessories
Mini Maxi Shopper
재질-폴리에스테르
5000-6000원
발매중
호주머니속에 쏙 들어가는 접이식 장바구니, 방수기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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