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의 자세...전직원

독수리도 기는 법부터 배운다

태어날 때부터 전문가인 사람이 어디 있는가.
누구든지 처음은 있는 법.

독수리도 기는 법부터 배우지 않는가.
처음이니까 모르는 것도 많고 실수도 많겠지.
오늘의 나와 내일의 나만을 비교하자.

나아감이란 내가 남보다 앞서가는 것이 아니고,
현재의 내가 과거의 나보다 앞서 나가는 데 있는 거니까.

모르는 건 물어보면 되고 실수하면
다시는 같은 실수를 하지 않도록 하면 되는거야.

- 한비야, ‘지도 밖으로 행군하라.’에서

모르는 것은 당연한 겁니다.

박사가 되어도 아는 것보다 모르는 것이 더 많은 것이 세상입니다.

문제는 임하는 태도(자세)입니다.

모르는 것은 솔직히 인정하고 묻고

또 끊임없이 자신을 갈고 닦아야 발전할 수 있습니다.

시간은 절대 우리를 프로로 만들어 주지 않습니다.

시간은 내성만 길러줄 뿐입니다.

가난한 사람은 가난에 익숙해 지는 내성...

약한 사람은 약함에 익숙해 지는 내성...

달리 말하면 체념이라고 할 수도 있습니다.

발전, 도전에 대한 내성을 키워야 합니다.

시간은 현재 하고 있는, 앞으로 할 일에 대한 내성을

키워줍니다.

즉, 자신이 움직이지 않으면 그냥 현재에 대한 내성만

키울 뿐입니다.

3년후, 5년후, 10년후 자신의 모습을 그려보고

지금 내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 생각해 보도록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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