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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5대 뮤지컬 〃미녀와야수〃
세계5대 뮤지컬 〃미녀와야수〃
  • 아이디어홀릭
  • 승인 2004.06.12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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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명 : 미녀와 야수

기간 : 2004. 8. 8 - 8. 31

장소 : LG Arts Center

내용 : 브로드웨이 역사상 가장 아름다운 러브 스토리인 미녀와 야수를 오페라의 유령 제작진이 120억의 제작비로 새롭게 공연을 하게 되었다.



디즈니의 초대형 브로드웨이 뮤지컬 한국 최초 상륙!

오페라의 유령에 이은 한국 공연사상 두 번째 초대형 프로젝트

디즈니의 초대형 브로드웨이 뮤지컬 [미녀와 야수(Disney"s Beauty And The Beast)]의 한국 프로덕션이 2004년 8월부터 LG아트센터에서 장기공연에 돌입한다. 본 공연은 롸이즈온과LG아트센터가 주최하고, 제미로, 설앤컴퍼니, 디즈니 씨어트리컬 프로덕션이 제작한다.



1994년 4월 18일 브로드웨이 팔레스 극장에서 정식 오픈한 [미녀와 야수]는 디즈니 씨어트리컬 프로덕션이 제작한 첫 번째 브로드웨이 뮤지컬로, 2004년 4월로 뮤지컬 [미스 사이공]을 제치고 캣츠, 오페라의 유령, 레미제라블 등의 뒤를 이어 브로드웨이 100년 역사의 역대 장기 흥행순위 6위라는 대기록을 달성하게 된다. 올해 10주년이 되는 "미녀와 야수"는 지금까지 뉴욕 브로드웨이를 포함하여 도쿄, 삿보로, L.A., 런던, 부에노스아이레스, 슈투트가르트, 멜버른, 시드니, 토론토, 비엔나, 오오사카, 멕시코시티, 나고야, 마드리드 등 전 세계 20여 도시에서 2,400만 명이 관람해오고 있다.



[미녀와 야수] 한국 프로덕션 공연은, 2001년 12월부터 2002년 6월까지 7개월간 의 장기공연을 통해 총 유료관객 24만명, 유료객석점유율 94%, 총 매출 192억원 등 한국 공연의 역사를 다시 썼던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의 한국 프로덕션 팀이 다시 한 자리에 모여 더욱 의의가 깊다. 뮤지컬의 산업화를 기치로 한국 뮤지컬 계의 새로운 흐름을 이끌어가고 있는 뮤지컬 제작사 제미로, 프로듀서 설도윤, 그리고 LG아트센터가 바로 그들이다. 2년이 흐른 지금 "유령" 대신 "야수"를 들고 찾아온 이들의 행보는 그간 각자의 활동이 더욱 화려했기에 세간의 모든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미 2003년 1월 제미로와 설도윤 프로듀서는 뮤지컬 [캣츠]로 예술의전당에서 한 달 여간의 전회 매진이라는 경이로운 기록을 달성한 바 있으며, 지난 5월 LG아트센터와 제미로 역시 댄스 뮤지컬 [매튜 본의 "백조의 호수"]로 유료 관객 97%를 달성함으로써 각사가 보유한 개별 역량의 씨너지 효과는 [오페라의 유령] 후에도 이미 수 차례 검증 받았다고 할 수 있다. 이제 남은 것은 또 하나의 성공 신화일 뿐이다.



"미녀와 야수"외에 디즈니 씨어트리컬 프로덕션의 뮤지컬로는 [라이온 킹], [아이다] 등이 있으며 이들 역시 브로드웨이를 비롯, 전 세계적으로 성황리에 공연 중이며 4,800만 명이 넘는 관객이 관람하였다. 디즈니 씨어트리컬 프로덕션은 영국의 RUG, 카메론 매킨토시사와 더불어 세계 뮤지컬 시장의 3대 제작사로 자리잡고 있으며, 이번 [미녀와 야수]는 디즈니가 한국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초대형 브로드웨이 뮤지컬이라는 점에서 그 의의가 깊다.



디즈니 뮤지컬 [미녀와 야수]의 한국 공연은 디즈니 씨어트리컬 프로덕션의 크리에이티브 팀과 스탭들이 직접 제작하며, 무대를 비롯하여 의상, 조명, 소품 등 모든 하드웨어를 현지에서 직접 공수해 들여와 보다 완성도 높은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제미로는 이미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을 통해 이와 같은 제작 방식으로 성공적인 결과를 창출한 경험이 있으며, 그를 통해 축적한 노하우를 십분 활용하여 디즈니 뮤지컬 [미녀와 야수] 또한 브로드웨이 현지 무대와 동일한 최상의 퀄리티로 제작할 계획이다. 한국적 정서를 완벽하게 표출해내기 위해 출연 배우는 순수 한국 배우들로 이루어지지만, 오디션을 비롯한 모든 관련 진행사항은 역시 디즈니 크리에이티브 팀의 최종 감독하에 진행되어 한국적 감수성을 충족하면서도 디즈니의 기준에 부합하는 최적의 캐스팅이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작 품 개 요>

수세기 동안 "미녀와 야수"에 관한 이야기는 세계 곳곳의 어른들과 아이들을 매혹시켜왔다. "미녀와 야수" 이야기는 고대 그리스, 인디아, 그리고 아프리카의 전설에 그 근원을 두고 있다. 이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는 특히 중세 18세기에 프랑스에서 유명해졌으며, 1756년에는 소설가 보몽 부인에 의해 집필되었다.



1980년대 후반, 월트 디즈니사의 모든 중역진이 "미녀와 야수" 이야기는 전세계를 통틀어 가장 아름다운 사랑이야기 중에 하나이며, 디즈니의 애니메이션으로 만들기에 손색이 없는 소재임에 동의했다. 애니메이션으로 먼저 성공한 [미녀와 야수]는 결국 디즈니의 첫 번째 브로드웨이 뮤지컬로 다시 태어났으며 세계 20 도시에서 수많은 관객들의 환호 속에 연일 매진 행렬을 이어가고 있다.10년이 되도록 단 하루도 멈추지 않았던 장기공연 속에 브로드웨이 6위의 흥행순위를 기록하게 되는 뮤지컬 [미녀와 야수]의 비밀은 바로 그 "사랑 이야기"라는 본질에 있다. 이를 반증하듯 전 세계 관객의 대부분은 성인 남녀이며, 이 아름다운 사랑에 관한 담론은 디즈니 뮤지컬 [미녀와 야수]를 언어와 문화를 넘어 전 세계 어디에서도 마법과도 같은 감동을 선사하게 만들었다.



영화 평론가들은 디즈니가 미국에서 뮤지컬 애니메이션을 가장 잘 만든다는 데에 이견이 없다. 1991년 영화 [미녀와 야수]가 올라갔을 당시 뉴욕 타임즈의 기자 프랭크 리치는 이 작품이 영화뿐 아니라 브로드웨이 뮤지컬을 다 포함하고서도 가장 훌륭한 음악을 선 보였다고 찬사를 보냈을 정도다. 그러나 90분이 넘는 디즈니의 걸작 애니메이션을 두 시간 반 동안의 정통 브로드웨이 뮤지컬로 바꾸는 작업은 결코 간단하지 않았다.왕자를 비스트로 변신시키는 기술이나, 성의 하인들을 가정용품 등으로 변화시키는 작업은 물론, 애니메이션의 오리지널 음악을 뮤지컬에 맞게 다시 편성하고 확장하는 것, 전반적인 스토리 라인에 대한 재분석 등 어느 것 하나 그리 녹록하지 않았다. 이런 영화를 뮤지컬로 만드는 일련의 작업 중 가장 중요한 문제는, 시계나 촛대, 주전자 등 어떻게 무대 위에 산 채로 움직이며 말하는 물건을 표현 해 낼 것인가에 관한 것이었다. 결국 브로드웨이의 재능있는 베테랑 들이 [미녀와 야수]를 위해 한 자리에 모였고, 그러한 걱정은 결국 단순히 영화의 복제품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영화적 요소로부터 얻어낸 실루엣을 투영하여 무대 위에서 재창조해 내자는 결정을 내림으로써 해결되었다. 이러한 관점에서 출발하여 뮤지컬이 만들어졌으며, 영화에 대한 부담감은 점차 사라지고, 그 자리를 뮤지컬에 대한 열정적인 작업들이 채워가기 시작했다. 1994년 4월 그렇게 뮤지컬은 브로드웨이에 올려졌다.



아카데미상 최우수 음악상을 수상한 불후의 명곡 "Beauty And The Beast"는 음악 애호가라면 누구나 알고 있을 정도로 유명한 러브송이다. [미녀와 야수]의 명장면으로 꼽히는 벨과 비스트의 댄스 장면에 흐르는 이 곡은 지금도 매일 밤 뉴욕의 수많은 뮤지컬 관객의 눈시울을 적시고 있다. 이 밖에 "Gaston" 등의 곡이 우리에게 친숙하다. 아카데미상을 수상한 앨런 멘켄과 故 하워드 애쉬먼의 애니메이션 오리지널 곡들과, 애쉬먼이 가사를 쓰고 영화에서 수록되지 않았던 한 곡, 토니상과 아카데미상 수상 경력의 팀 라이스가 멘켄의 곡에 가사를 붙인 여섯 곡 등 모두 7곡의 새로운 곡이 포함되어 [미녀와 야수]는 무대 위에서 다시 태어났다. 영화와는 달리 비스트도 무대 위에서 노래를 부르고, 영화에는 수록 되지 않았던 "다시 인간이 되었으면. (Human Again.)"이 뮤지컬에 추가 되어 스토리를 더욱 깊이 있게 만들었다. 또 이 곡을 포함, 7곡의 새 넘버들은 애니메이션을 깊이 있고 드라마적인 모든 연령대를 포용하는 뮤지컬 작품으로 바꾸어 놓았다. 새롭게 포함된 곡으로는 "No Matter What(모리스와 벨)", "Me(가스통과 벨)", "Home(벨)", "How Long Must This Go On? (비스트)", "Changing in Me(벨)", "Maison Des Lunes(가스통,르푸, 머씨우 다르크)"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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