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나나 찜질방에서 우리네 아저씨들이 인내의 한계에 도전하기 위해 주로 사용하는 도구가 하나 있다. 그것은 바로 모래시계. 뜨거운 열에도 보통의 테엽식 시계에 비해 놀라운 기계적 정확도를 자랑하는 진정한 아날로그 방식의 모래시계는 시간을 재는 두렷한 기준이 없던 고대부터 사용되던 천

퀄리티보다는 디자인에 더 신경쓰는 영국의 디자인악동들의 회사 black_blum사의 상품들은 언제나 사람들로 하여금 지긋한 미소를 자아내게 한다. 일전에 아이디어홀릭에서도 이들의 상품중 하나인 Propello라는 고무재질의 날개를 가진 커버가 없는 선풍기를 소개한바 있다. 정말 고가의 가격대에 판매

디지털의 발달과 더불어 광학분야의 발전은, 그동안 우리가 눈으로 볼수 없었던 미지의 세계에 대한 인간의 호기심을 현실로 이끌어 내게 하는데 성공했고, 그것을 통해 우리의 생각과 사고를 환기시키기도 하고 그것을 통해 새로운 아이디어를 이끌어내게도 한다. 물고기 도감에도 나오지 않는 저

독자여러분들중 결혼생활을 즐기시는(?) 분들이 계시다면, 부엌이란 공간에서 우리의 아내분들이 알뜰한 살림을 위해 얼마나 고생을 하시는지, 한번 유심깊게 체크해보시기를 바란다. 아마 내가 늘마시는 컵이 어떤 색깔인지? 혹은 수저의 무늬는 어떤패턴이었는지? 그릇을 씻기위해 사용하는 세제

요즘도 시골길을 지나다 보면 논이나 밭에서 일하시는 농부아저씨들이 목에 타올을 두르신 장면을 가끔 보게된다. 송이송이 맺힌 땀방울을 닦아내는데에는 더할나위 없이 고마운 타올이다. 때로는 차가운 물에 적신 타올을 목에 두르고 있으면 선선히 불어오는 바람과 함께 더위는 어디로 갔는지 알

정말 무더운 여름이다. 어느새 우리나라도 동남아의 아열대 기후처럼 후덥지근하고 짜증나게 끈적거리는 날씨가 되어가고 있는것 같다. 밤낮으로 쪄대는 날씨때문에 선선해야 하는 밤에도 잠을 못이뤄 충혈된 눈으로 회사에 출근하거나 갇힌 차안에서 불의의 사고를 당하는 아이들에 대한 이야기도

비타민 C가 많이 함유된 레몬주스는 요즘 같은 무더위와 피로에 지친 우리몸을 스트레스로 부터 보호하기 위해 좋은 음료수다. 특히 암과 바이러스간염의 치료보조, 감기 또는 모든 바이러스질환의 치료보조, 혈중 콜레스테롤치감소, 배란 유발을 도우며, 스트레스에 대한 호르몬 형성, 모세혈관보강

이상하게도 흰색 옷만 걸치고 나가는 날이면 어김없이 색이 또렷한 갖가지 얼룩이 옷에 튀거나 묻게 되는 징크스가 필자에게는 있다. 그날은 왠지 먹는거라던지, 혹은 날씨에 무척 민감하게 되고 심지어 차안에서 마시는 음료수 조차도 꺼리게 되는 일이 많아진다. 특히 바지에라도 쏟는 날이면 하루

웰빙과 잘어울리는 단어들 중에서는 아로마와 관련된 상품이나 오법들이 무척많다. 아로마는 식물에서 추출된 향을 뜻하는 의미로 테라피(치료)라는 단어와 거의 함께 혼용되는 경우가 많다. 아로마 테라피란 Aroma(향)와 Therapy(치료)의 합성어로 식물에서 추출한 방향성 오일인 정유(Essential oil)를 이

우리는 늘 어떤 측정을 하고 기준을 정하고 평균값을 내고 비교해 보고 또 그것으로 어떤 판단의 옳고 그름을 정한다. 자동차에는 속도를 사람에게는 몸무게나 키와 같은 외적 표준을 또 덥고 추움을 나타내는 온도까지 이루 말할수 없는 다양한 측정치들이 세상에는 존재한다. 물론 간혹 진실이나

우리가 알고 있는 디자인이란 단어에는 여러가지 모습들이 있다. 그저 멋지고 예쁘기만 해서 아무런 설명도 이유도 필요없이 그 모습들과 사랑에 빠지기도 하고 단지 특정디자이너가 만들었다고 해서 그 상품에 보이지 않는 오라가 생겨버려 다른 상품보다 훨씬 고가의 가격에도 날개돋힌듯 팔려나

평일 낮시간 백화점을 다녀보면 쇼핑을 즐기는 90%의 사람들이 주부라는 사실을 독자들은 알고 계시는지... 실은 매번 저녁시간이나 주말에만 백화점을 다녀본 필자로서는 평일낮시간에 활동(?)하는 상당수 주부들의 백화점 점거 장면에 경악을 금치 못했다. 늘 직장생활을 하는 남편들이야 신문이나

한때 에니메이션이나 캐릭터 분야에서는 독보적인 존재로 군림하던 글로벌 기업인 월트디즈니사의 캐릭터들은 최근 애플의 스티브잡스가 이끄는 픽사(PIXAR)의 보다 정교하고 화려한 디지털 에니메이션에의해 그 힘을 잃어가고 있는듯 하다. 동화속 캐릭터의 수명이 다한 탓일까? 하지만 오프라

분명 자랑하고 있는 것 같은데, 알고보면 전혀 자랑거리라고 느낄수 없는 노땅들의 영원한 자랑거리 "사이다와 삶은 달걀"에 관한 소풍이야기라든가, 예전보다 훨 잘살고 먹거리도 풍부한 한국이지만 드라마의 찜질방씬이나 기차씬에서는 여지 없이 등장하는 달걀 까먹는 씬,냉면의 달걀을 먼저 먹

온화한 조명은 사람으로 하여금 심리적 안정감 주고, 대상체에게 경계가 뚜렷한 윤곽보다는 부드러운 그늘을 만들어 보다 깊은 인지를 하게 해주는 역활을 한다. 특히 쇼핑센터같이 눈이 부시도록 밝은 조명아래서는 눈의 피로로 인해 쉽게 피곤함을 느끼기 때문에 사무실등에서는 작업능률도 떨어

특별하지 않으면 살아남을수 없는 디자인 제품들을 가만보고 있노라면, 오히려 그런 디자인을 고안해낸 디자이너의 얼굴이 오히려 궁금해질때가 더 많다. 이제는 세계적인 디자이너가 되어버린 필립스탁씨의 동네 아저씨 같은 모습이 그의 다채로운 디자인제품들과 영 매치가 안되는걸 보면, 패션

허드슨의 시원한 강바람이 불어오는 초여름이되면 뉴욕의 다운타운가에 위치한 분위기 좋은 레스토랑들은 서로의 이야기를 듣고 싶은 연인들 혹은 친구들의 모임으로 분주하다. 유리글래스 부딛치는 소리에 시간가는줄 모르고 또 어떤 이들은 오늘의 스페셜 요리는 무엇일지 궁금해 하며, 들쑥날쑥

디지털 컨버전스(Digital Convergence)는 IT기술의 혁신으로 전자기기들간의 영역과 실제 제품의 속성과기능들이 중첩되면서 생겨난 새로운 패러다임이다. 우리가 흔이 알고 있는 디지털컨버전스으 대표격인 다기능 휴대폰에서 부터 이제는 가전기기까지 그 영역이 확대대고 있는 실정이다. 물론 컨버전